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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지속되는 여름, ‘덥다’를 넘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50대 이상 여성이나 만성질환자, 아이들, 야외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온열 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 그 차이와 예방법, 그리고 응급처치법까지 꼭 짚어볼게요.
☠️ 일사병 vs 열사병, 뭐가 다를까요?
원인 | 고온 다습 환경 + 수분·염분 소실 | 체온 조절 실패, 중심체온 상승 (40도↑) |
체온 | 정상 또는 약간 상승 | 40℃ 이상 고열 |
의식 | 비교적 정상 (현기증·피로감) | 혼미, 의식 저하 |
땀 | 많이 남 | 땀이 거의 없음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움) |
위험도 | 중간 (회복 가능) | 응급상황, 사망 위험 |
→ 열사병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입니다!
여름철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반드시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해요.
🔍 이런 증상이 있다면?
💦 [일사병 의심 증상]
- 두통, 어지럼증
- 심한 피로감, 무기력
- 메스꺼움, 근육경련
- 식은땀, 빠른 맥박
🔥 [열사병 의심 증상]
- 체온 40도 이상
- 피부가 뜨겁고 건조함
- 의식 혼미, 말을 제대로 못 함
- 경련, 구토, 혼수
✅ 예방법 7가지 (꼭 기억하세요!)
- 하루 물 1.5~2L 이상 섭취
→ 커피·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수분 손실 유발.
→ 소금도 함께 섭취해야 전해질 균형 유지! - 오전 11시~오후 4시 야외활동 자제
→ 한낮 폭염 시간대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세요. -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 착용
→ 땀 증발을 도와 체온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 햇볕 차단용품 활용
→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은 필수! - 냉장고에 쿨스카프·시원한 물수건 구비
→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대면 체온 빠르게 감소. - 주기적인 실내 환기 & 실내 온도 26~28도 유지
→ 선풍기만 틀 경우엔 꼭 환기해 주세요. - 더위 적응력 훈련
→ 처음 더위엔 가볍게 걷기부터, 천천히 야외활동 늘리기.
🆘 응급상황 대처법 (열사병 의심 시)
-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 의복을 느슨하게 풀고 체온 낮추기
- 젖은 수건, 얼음, 선풍기 등 활용
- 겨드랑이·목·사타구니 쿨링 집중
- 의식 없을 경우 즉시 119
- 물 억지로 마시게 하지 말 것
- 혼수, 경련 있으면 눕힌 채로 대기
🚨 의식이 떨어지면 병원 이송이 우선입니다.
🥗 영양사 팁! 더위에 강한 식사법
- 수분 많은 채소: 오이, 토마토, 수박, 애호박
- 전자레인지 대신 생채소 활용
- 전해질 보충: 미역냉국, 오이냉국, 묽은 된장국 등
- 과일은 냉장 보관 후 적당히 섭취 (수박, 복숭아 등)
- 카페인·알코올 줄이기: 수분 손실 심화
💡 하루 3번, ‘물처럼 부드러운 식사 + 수분 보충’이 여름 건강의 기본입니다!
☘ 마무리하며
올여름도 길고 더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응급 상황이지만,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 내 몸을 지키는 건강 상식, 나와 가족을 지키는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