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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율의 시작 —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감각
한국 시간 기준 8월 24일, 손흥민은 미국 텍사스 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MLS 3경기 만에 마침내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정면 가까운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직접 나선 그는,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가 손도 못 댈 만큼 완벽하게 골 왼쪽 상단 구석에 꽂혔어요. 이 장면은 현지중계에서도 “공이 골키퍼로부터 멀어지며 빨려 들어갔다”라고 극찬했습니다.
2. “모든 시선은 SON에게” — 언어유희 찬사
현장 중계진은 “의사들은 ‘태양(SUN)’을 직접 보지 말라고 하지만, 지금은 모든 시선이 ‘SON(손흥민)’에게 향해 있다”는 언어유희 섞인 찬사를 던지며, 그의 골을 뜨겁게 환호했어요. 이보다 더 멋진 칭찬이 또 있을까요?
3. MOM 선정, 그리고 글로벌 반응
이 날 경기에 대한 평점과 평가도 압도적이었어요.
-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8.7이라는 높은 점수를 매겼고, 팀 내 최고 평점으로 선정했습니다.
- 현지 매체에서는 “Like Magic” (마법 같다)—“첫 MLS골이 있는 프리킥은 정말 마법 같았다”던 평가도 함께 들려왔어요.
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OM/POTM)**로도 선정되며 또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4.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 MLS 스타 무대 적응기
- 첫 경기 시카고 파이어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며 데뷔 공격포인트 기록
- 두 번째 경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죠
- 그리고 이번 데뷔골까지,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챙기며 완벽하게 적응 중입니다.
5. 토트넘에서 못 피웠다? — 프리킥 키커의 재발견
영국 미디어에서는 “토트넘 시절 프리킥 키커로 활용받지 못한 게 큰 실수였다”며, 손흥민의 슈팅 능력과 세트피스 재능을 높이 평가하는 반응도 있었어요. 전 구단이 그의 그 잠재력을 알아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함께 전해졌죠.
핵심 요약
데뷔골 장면 | 전반 6분, 프리킥 골! |
중계 반응 | “모든 시선은 SON에게”, “골키퍼가 손도 못 댔다” |
성과 |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 MOM 수상 / 현지 평점 최고 |
의미 | MLS 무대에서 단번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스타 등극 |
글로벌 반응 | 토트넘 때 못 보여준 프리킥 실력, 미국에서 완벽 포텐 터뜨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