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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은 한강과 서울숲을 끼고 있어 입지적으로 매우 뛰어난 지역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추진 중인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이란?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 1가 일대를 4개 지구(1~4 지구)로 나누어 진행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에요.
- 총 9,000여 가구 규모로, 사업비만 수조 원대에 달합니다.
- 최고 77층까지 올라가는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한강 조망권과 서울숲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입니다.
- 단순한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한강변 랜드마크 타운으로 조성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구별 진행 상황
- 1지구: 약 3,000 가구 규모. 최근 조합원 투표로 최고 65층 초고층 설계안이 확정되었고, 현대건설·GS건설·HDC현산이 수주전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 2 지구: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이 경쟁 중입니다. 특히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내세우며 힘을 싣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 3·4 지구: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4 지구는 조합원 전자투표에서 77층 초고층 건립이 80% 이상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왜 주목받을까?
- 한강변 입지: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핵심 지역, 여의도·강남 접근성 우수
- 서울숲 생활권: 쾌적한 주거 환경 + 도심 속 자연 프리미엄
- 브랜드 건설사 총출동: 현대, GS, 삼성, DL, 포스코 등 국내 ‘빅 5’ 건설사가 모두 뛰어든 최대 격전지
- 초고층 랜드마크: 60~70층 규모의 서울 새로운 스카이라인 형성
향후 전망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 서울 한강변의 미래 주거 문화를 상징하는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각 지구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으며, 어떤 브랜드가 한강변을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를 세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입지, 규모, 브랜드 모든 면에서 압구정, 한남에 버금가는 초대형 프로젝트예요. 향후 서울 주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주거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