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큰 즐거움이죠.
하지만 그 순간, 소리 없이 눈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렌즈 착용 후 수영’입니다.
수영장 물에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 아메바 등이 떠다니고 있는데,
렌즈는 그 오염물질이 눈에 직접 닿고, 달라붙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눈 감염의 위험성은 상상 이상입니다!
여름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8가지 필수 실천법을 꼭 기억하세요. 👇
1. 수영 시 렌즈 착용 절대 금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수영을 하면 물속 세균이 렌즈와 각막 사이에 갇혀
각막염이나 심한 경우 시력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라식/라섹 후 수영도 일정 기간 동안은 금지입니다.
→ 꼭 필요한 경우, 일회용 렌즈+방수 수경을 병행하세요.
2. 수경은 눈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템
수경은 단순히 눈을 보호하는 게 아닙니다.
염소, 세균, 자외선으로부터 물리적 차단막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UV 차단 기능이 있는 수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물놀이 후 깨끗한 생리식염수로 눈 세척
수영 후에는 반드시 생리식염수로 눈을 부드럽게 세척해
자극받은 눈을 진정시키고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인공눈물도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
눈이 간질간질하고 따가울 때 손으로 비비는 행동,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손 위생을 먼저 챙기고, 인공눈물이 나 찬 찜질로 가볍게 완화해 주세요.
5. 장시간 자외선 노출 피하기
눈도 햇빛(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손상, 백내장 위험이 커집니다.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고르세요.
6. 일회용 렌즈는 '한 번'만 사용하기
여름철은 땀, 피지, 미세먼지 등 오염원이 많아
렌즈 위생이 특히 중요합니다.
일회용 렌즈는 말 그대로 한 번 사용 후 폐기!
절대 다시 끼지 마세요.
7. 눈이 충혈되거나 분비물이 많다면 즉시 안과 방문
가벼운 염증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면
심각한 각막염, 결막염, 심하면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초기 증상일수록 빠른 대처가 회복을 좌우합니다.
8. 눈 건강에 좋은 식품 섭취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 3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 추천 식품: 시금치, 브로콜리, 연어, 계란 노른자, 블루베리 등
✨ 마무리 TIP
여름철 물놀이와 자외선 노출이 많은 시기,
눈은 생각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요.
“눈은 한 번 다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