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두피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두피 트러블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쾌적하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한 장마철 두피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1. 꼼꼼한 세정과 완벽한 건조가 핵심!
- 저녁 샴푸 권장: 낮 동안 두피에 쌓인 피지, 땀,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 저녁에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지근한 물 사용: 뜨거운 물은 두피에 자극을 주어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며, 차가운 물은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6~38도의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신 후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내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냅니다.
1.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 사용:
- 지성 두피: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냄새가 나고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피지 제거에 효과적인 지성 두피용 샴푸나 쿨링 기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이나 각질이 심하다면 비듬 치료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건성 두피: 일반적으로 이틀에 한 번 정도 샴푸하는 것이 좋지만, 비를 맞은 날에는 반드시 샴푸하여 청결을 유지합니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을 사용하고,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줍니다.
2. 두피 완벽 건조:
샴푸 후에는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습한 두피는 세균과 곰팡이 번식의 최적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 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를 먼저 꼼꼼하게 말려줍니다. 드라이기 바람 온도를 조절할 수 없다면 평소보다 먼 거리에서 두피만 빠르게 말리고, 나머지는 선풍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젖은 채로 잠자리에 들거나 외출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2. 두피 열 관리와 추가적인 케어
- 두피 온도 낮추기: 두피 온도가 1℃만 올라가도 피지 분비량이 10%가량 증가하고 염증, 트러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 후에는 두피 전용 쿨링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쿨링 기능이 있는 샴푸를 활용하여 두피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 헤어 제품 사용 자제: 왁스, 젤, 스프레이 등 끈적이는 헤어 제품은 높은 습도로 인해 모발 손상을 유발하고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볼륨감을 살리고 싶다면 드라이로 형태를 잡고 헤어스프레이로 고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자외선 차단: 비가 온 뒤에도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두피를 보호하거나 헤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두피 마사지: 샴푸 시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두피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모발 영양 공급: 습한 날씨에 모발이 푸석해지기 쉬우므로 에센스나 오일 등으로 꾸준히 영양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비 맞았을 경우: 비에는 대기 중 오염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비를 맞았다면 즉시 머리를 감아 오염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건상 샴푸가 어렵다면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두피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는 지루성 두피염이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 단백질이 풍부한 콩, 두부, 달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 등을 섭취하여 두피 건강을 돕습니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섬세한 두피 관리가 필요하며, 위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