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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복(초복·중복·말복)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이 시기에는 체력이 쉽게 떨어지고 입맛도 잃기 쉬운데요, 이럴 때일수록 균형 잡힌 보양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초복, 중복, 말복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보양식과 그 영양적 효능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초복 – 진한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
초복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체력을 미리 보충해 주는 시기예요.
이때는 소화가 잘 되고 단백질 보충이 쉬운 삼계탕이 대표적이죠.
✅ 삼계탕 재료와 효능
- 닭고기: 고단백 저지방, 기력 회복에 탁월
- 인삼, 대추, 마늘: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 찹쌀: 에너지 보충, 속을 든든하게 해 줘요
🌿 영양사 Tip!
삼계탕을 만들 때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 국간장이나 소금은 최소한으로, 대신 천연재료로 감칠맛을 더해보세요.
부담스럽다면 반계탕으로 양을 줄이는 것도 좋아요.
🍲 중복 – 입맛 도는 ‘장어구이’ 또는 ‘추어탕’
중복은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
체력 소모도 크고 입맛이 확 떨어지는 때죠.
이럴 땐 고단백·고칼로리 식재료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어구이
- 장어: 비타민 A·E, 불포화지방산 풍부
- 피로 해소, 원기 회복에 최고!
✅ 추어탕
- 미꾸라지: 단백질, 칼슘, DHA 풍부
- 뼈 건강, 기력 회복에 효과적
🌿 영양사 Tip!
기름기 많은 장어구이 대신 장어덮밥이나 장어조림처럼 기름을 줄인 요리법도 추천드려요.
추어탕은 들깨가루를 활용하면 고소함과 함께 칼슘 보충도 가능하답니다.
🍉 말복 – 시원하고 가벼운 ‘오리백숙’과 ‘수박화채’
말복은 더위의 마지막 고비!
이제는 몸을 차분하게 식혀주는 음식이 필요해요.
✅ 오리백숙
- 오리고기: 불포화지방산 풍부, 열은 내리고 기운은 보충
- 부추, 황기, 마늘 등과 함께 끓이면 시너지 효과
✅ 수박화채
- 수박: 수분 보충, 갈증 해소
- 과일 추가 시 비타민·무기질 보충도 가능
🌿 영양사 Tip!
오리고기는 닭보다 기름기가 많지만 체내 열을 내려주는 특성이 있어 말복에 적합해요.
수박화채는 인공감미료 대신 꿀이나 과일즙으로 단맛을 내보세요!
💡 마무리: 복날 음식, 무조건 ‘보양’만이 답일까?
보양식이라고 무작정 고열량 음식만 찾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 활동량에 맞는 음식 선택이 중요합니다.
- 소화가 약하다면 맑은 국물 요리 추천
- 체중 조절 중이라면 찜, 구이보다는 백숙, 찜
-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비타민 보충도 잊지 마세요🍊
더위를 이기는 건강한 방법, 제대로 먹는 식사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여름을 건강하게 채워줄 삼복 음식, 오늘부터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