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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생포, 고래의 고장에 핀 ‘수국의 향연’
울산 남구 장생포는 전통적으로 ‘고래문화마을’로 알려져 왔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수국으로 물든 여름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6월 7일부터 29일까지, 고래박물관과 주변 언덕 일대를 약 30,000그루, 41종의 수국이 화사하게 장식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절정기에는 90만 송이의 수국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장관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2. 축제 구성과 스케일
- 대규모 식재 & 포토존 풍성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이 수국 언덕과 스트링라이트로 꾸며져 낮과 밤 모두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수국초롱 포토존’이 인기입니다
- 운영 기간 연장 & 야간 콘텐츠 강화
기존 14일에서 23일로 기간을 늘리고, 야간 개장, 조명 연출, 주말 불꽃쇼, 음악 공연 등을 도입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 문화공연 & 체험 프로그램
- 개막일(6/7)은 가수 왁스의 무대부터 시작하여
- 매주 토요일 20시, 고래박물관 앞에서 수국 불꽃쇼,
- 주말에는 클래식·재즈·스트리트 버스킹·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집니다
- 야간 미디어 파사드 쇼에서는 문화창고 인근 유류 저장탱크 벽면을 스크린 삼아 SK이노베이션 협업 멀티미디어 아트 전시도 만나볼 수 있어요



3. 축제 부대시설 & 편의 정보
- 무료 셔틀버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화강역 ↔ 장생포문화창고 ↔ 고래박물관 구간을 30분 간격 무료 순환하며 교통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입장료 & 수국사랑상품권
3,000원 입장권 구입 시 1,000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며, 축제장 내 플리마켓 및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합니다
4. 축제 효과성: 지역경제와 방문객 증가
- 지난해 축제 기간 대비 관람객 수 6배,
-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방문객 3배,
- 인근 상권 매출은 4배 증가
- 2024년 방문자 일평균 26,700명(총 37만3,800명), 타 지역 방문객 비중도 29.2%로 상승
- 장생포 일대 소비는 작년 1.15억 원에서 5.25억 원으로 상승하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



5. 여행자 가이드
📅 기간 | 2025년 6월 7일(토) ~ 6월 29일(일) 09:00~21:00 |
🚇 교통 | 태화강역 셔틀 이용, 자차 시 고래문화마을 입구 주차장 이용 |
🎟️ 입장 | 3,000원, 입장권 당 1,000원 지역상품권 포함 |
🎯 추천 동선 | 낮 포토존 → 고래박물관 → 야간조명 → 불꽃쇼(토 20:00) → 미디어 파사드 |
🎵 프로그램 | 주말 공연, 마술쇼, 버스킹, 불꽃쇼, 예술 설치 전시 등 |
📸 사진 팁 | 해질녘 ‘황금빛+수국’ 조합 최고! 야간 조명 아래도 색다른 분위기 |
👫 팁 | 주말은 혼잡하니 주중 또는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
6. 장생포 + 울산 여행 연계 추천
- 🎗 장생포 고래박물관: 포경 산업 및 해양생태 전시, 아이들과 함께 교육·체험에 좋아요.
- 🐋 장생포 모노레일 & 고래관광선: 탁 트인 바다 풍광 및 고래 생태 탐방.
- 🌲 장생포문화창고: 예술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
- 🌿 삼호대숲, 근처 해안 산책로: 숲길 산책과 전경 감상하기 좋은 장소.
7. 마무리: 색·빛·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꽃의 풍경뿐 아니라 역사·문화·예술·체험·야경·경제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의 색과 빛,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생포에서, 여름의 열기를 상쾌하게 날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장생포의 ‘수국 바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싶다면 이번 주말 또는 평일 여유 있는 일정에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