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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 “시야가 가려진 것 같다” 느낄 땐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요.
-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는 있지만,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2. 녹내장의 주요 원인과 위험군
녹내장은 주로 안압(눈 속 압력)이 높아져 발생합니다.
하지만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신경이 약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 40세 이상
- 부모·형제 중 녹내장 환자 있음(가족력)
- 고도근시
-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 과도한 카페인 섭취 + 수면 부족
3. 녹내장을 예방하는 7가지 생활 습관
1) 정기적인 안과 검진
- 40세 이상: 1~2년에 한 번 시야검사·안압검사 필수
- 가족력 있으면 매년 검사
- 조기 발견이 유일한 ‘막는 방법’입니다.
2) 혈압·혈당·혈중지질 관리
- 고혈압·당뇨는 시신경 혈류에 영향을 줍니다.
- 싱겁게 먹고, 가공식품·단 음료 줄이기
- 매일 30분 걷기
3) 카페인 과다 섭취 피하기
- 커피·에너지음료는 단기간 안압을 올립니다.
- 하루 커피 1~2잔 이하로 제한
4) 눈에 부담 주는 습관 줄이기
-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보기
- 엎드려 자거나 책 보기
- 고개를 숙인 채 오래 작업
이 자세들은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눈에 좋은 식단
- 녹황색 채소(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루테인·제아잔틴 풍부
- 오메가 3 지방산(연어, 고등어, 아마씨, 호두): 시신경 혈류 개선
- 블루베리·아사이베리: 안토시아닌이 시세포 보호
- 비타민C·E 함유 과일·견과류도 도움
6) 금연
흡연은 시신경 혈류를 방해하고, 녹내장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수면 관리
- 만성 스트레스 → 혈압과 안압 동반 상승
- 하루 6~8시간 숙면
- 자기 전 스마트폰·TV 최소화
4. 간단 눈 건강 체크리스트
1~2년마다 안과검진 받는다 | ○ / × |
하루 커피 2잔 이하로 제한 | ○ / × |
녹황색 채소 매일 섭취 | ○ / × |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 / × |
스마트폰·책 어두운 곳에서 안 본다 | ○ / × |
5. 결론
녹내장은 ‘조기 발견 + 생활습관 관리’가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눈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오늘부터 카페인 줄이기, 녹황색 채소 섭취, 정기검진만 시작해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의 건강은, 눈부터 지키는 것이 시작입니다.